과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과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국마사회는 과천시 내 독거노인을 위해 꾸러미당 7만원 상당의 ‘추석상 꾸러미’ 50세트를 전달했다.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참석했다.
지역에 있는 사회적 기업과 전통시장 등에서 구매한 쌀, 한과, 미역국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시가 과천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저소득 노인가구 5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오피스텔 신축 공사를 시행하는 ㈜대림산업도 지난 24일 별양동주민센터에 10㎏ 쌀 67포(250만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별양동체육회 회원들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4㎏ 쌀 18포대(30만원 상당)을 지난 23일 별양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김종천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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