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우리 공무원 사살 서해5도 긴장
인천 소연평도 부근에서 어업지도 중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으로부터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시신을 화장한 것에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낸 가운데 당국은 서해5도 안보 위협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세계 바이오 중심 도시 인천’ 밑그림 발표
인천이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바이오 클러스터를 꾸리는 ‘인천형 바이오 뉴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30년까지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꾸리고 바이오 공정인력양성센터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 기재부,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해임’ 의결
기획재정부가 지난 24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국토부가 건의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대한 ‘해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임 이유는 태풍 위기 부실 대응 및 행적 허위보고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 “배짱 예배, 문 걸어 잠그면 도리없다”
경기도 내 방역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점검·조치를 강제할 법적 근거가 없어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3일 방역수칙을 위반한 교회는 424곳 이었고 30일에는 118곳이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학습 격차, 불용액 활용 등으로 해법 마련을…”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날이 많아지며 학생들 간 학습 격차가 커지고 있지만 경기도교육청이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가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불용액 활용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 경기도만 바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경기도가 이른바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나섰지만 일선 시·군은 무관심한 모습입니다. 31개 시·군 중 관련 조례를 제정한 곳이 한 곳도 없어 시·군이 좀 더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