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업지키기운동인천본부·인천농협 사회공헌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권찬호)와 인천농협(본부장 임동순)은 24일 인천옹진농협을 방문해 옹진군 도서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목우촌 선물세트 63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펼치는 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목우촌 선물세트 63개는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회비를 납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전달된 물품은 추석을 맞아 옹진군 도서지역 내에 독거어르신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찬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인천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옹진 관내 도서지역의 이웃들이 겪는 어려움은 예년보다 더욱 심각하다. 이번 농축산물 전달로 힘을 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인천농협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2006년에 설립되어 현재 20,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납부한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회 공헌활동으로 농촌노인 무료 장수사진 촬영, 농촌 어린이 서울 초청 문화교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이 있다. 또한 농촌일손돕기,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운동 등 아름다운 우리 농업, 농촌을 가꾸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신호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