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는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 사업단 주관으로 17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0학년도 GTU 글로벌 다문화 교육 특강(3차)‘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 학생들의 초등교육 적응을 위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 학생의 학교교실과 초등교육과정 적응력 향상에 필요한 교육환경 조성에 관해 안산원곡초 김정아 교사를 초청해 ‘다문화 새롭게 바라보기, 모두가 행복한 어울림’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을 맡은 김정아 교사는 강연에서, 예비교사들은 다문화 개념 이해와 맥락재정립을 토대로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여 평소 신념과 행동의 간극을 좁혀 나가야 하며, 우리사회의 언어적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적극적 희생과 양보를 통한 상생과 공존이 어우러지는 사회의 발전을 주도해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GTU 사업단은 예비교사의 글로벌·다문화 교육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10~12월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