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제1자회사 직원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공항에서 4번째 확진 사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직원으로 동거 가족의 확진에 의한 감염으로 보인다. 현재 이동 동선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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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직원 추가 확진 일파만파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여객터미널에 상주하는 수천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 사상 초유의 황당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항공사, 면세점, 식·음료 매장, 공항운영과 관련된 자회사 등 주로 1터미널 상주직원을 가리지 않고 가족을 포함하면 검사 대상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인천일보 24일자 6면 보도>1터미널 외곽에서 택시·버스 등 교통계도를 담당하는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직원 A씨에 이어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직원 B씨까지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