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는 추석을 맞아 경찰서 보안계, 보안자문협의회, 후원기업 ㈜대성어패럴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안자문협의회는 쌀 70포, 대성어페럴은 탈북민을 위한 전기장판 100매를 지원해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보안자문협의회 이용기 회장은 “고향을 떠나 쓸쓸하게 명절을 맞이할 탈북민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대성어패럴에서도 이번 지원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제열 서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필요한 것을 나누고 기쁨을 주셔서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화성=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