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2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사랑과 나눔의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조원2동 단체원과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후원 물품(쌀 95포, 김 20박스, 느타리버섯 15박스 등)은 관내 무료 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과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65가구에게 전달됐다.

조원2동 단체연합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들이 모여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환식 조원2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여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조원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