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억8000만장 생산…전주보다 141만장 늘어

 

▲마스크 가격 동향. [식약처 제공]

 

국내 마스크 생산량과 수급 및 가격이 모두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9월 셋째 주(9.14∼20) 마스크 총생산량이 2억8452만장에 달해 마스크 수급과 가격 모두 안정적이라고 22일 밝혔다.

종류별로는 보건용 마스크 1억964만장(67%), 비말 차단용 마스크 7152만장(25.1%), 수술용 마스크 2236만장(7.9%)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둘째 주(9.7∼13)에 생산된 2억7311만장보다 141만1000여장 더 생산됐다.

가격도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안정세를 보여, 보건용 마스크(KF94)는 온라인 판매가격이 장당 1149원(9월10일)에서 1109원(9월17일)으로 내려갔으며, 오프라인은 장당 1576원에서 1578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비말 차단용 마스크(KF-AD)의 온라인 판매가격은 장당 633원에서 643원으로, 오프라인은 장당 713원에서 717원에 거래됐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