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장년들의 축제로 자리잡은 ‘제3회 50+액티브시니어축제’에서 웃음 운동으로 눈길을 끈 인천건강증진협회 등 모두 5팀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행사 예선 및 본선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인천과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모두 25개 팀이 참가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행사에서 장르별 최종 5팀이 선정됐다.

웃음운동을 선보인 인천건강증진협회(인천)와 웅장한 실내악을 연주한 퀸하모니카앙상블(화성), 감미로운 통기타 연주의 여섯줄이야기(구리), 아름다운 전통 춤을 선보인 춤가온 무용단(수원), 신명나는 밴드 연주를 펼친 동네락 트리오(군포)가 입상했다.

입상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액티브시니어 축제는 공연·예술장르(클래식음악, 밴드, 댄스, 국악 등 분야)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는 50~70대 중·장년을 위한 문화의 장이다.

그레이네상스(Greynaissance)를 꿈꾸는 이들이 무대에서 끼를 발산하고 경연하는 전국 단위의 유일한 행사다.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 인천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