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스마트폰으로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 청구까지 가능한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도입했다.

인천성모병원 모바일 앱은 진료 예약 및 조회, 변경 등 외래 진료 전 과정을 담아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진료비 결제 및 실손보험 처리△검사결과 및 처방 내역 조회△주차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성모병원은 오는 29일까지 병원 신관 로비에서 내원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모바일 앱 오픈을 알리고,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설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우미가 앱 설치부터 서비스 이용 방법까지 돕는다.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은 “향후 위치 안내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개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 등을 통해 내원객의 편의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앱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천성모병원'을 검색해 내려받고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