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철민(경기 안산상록을) 의원은 ‘상록청소년수련관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관 조성사업’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디지털 콘텐츠 중 하나인 AR과 VR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조성되면 안산시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미래직업 체험과 진로개척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록청소년수련관 AR∙VR 체험관은 올 하반기에 사업을 시작해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철민 의원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AR∙VR 체험관이 안산을 대표하는 교육∙문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