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문화소외계층에 할인 제공이 가능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29만여 명의 경기도민이 발급받아 사용 중이다. 개인별 연간 9만원을 지원하며,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사업자 중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신규 등록 및 할인 혜택 제공이 가능한 업체다. 가맹점 등록이 가능한 업종은 문화예술(도서, 음악, 영상, 공연, 전시, 공예, 사진관, 문화체험 등), 관광(렌터카, 여행사, 테마파크, 온천, 캠핑장, 숙박 등), 체육(체육용품, 체육시설 등) 분야이며, 온·오프라인 업체 모두 등록할 수 있다.

신규 등록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홍보되며, 많은 할인을 제공할 경우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가 추가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문화누리카페(https://cafe.naver.com/ggasc)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