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작전동교회는 지난 17일 저소득 가구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90만원을 기부했다.
사회봉사부장을 맡고 있는 강혜숙 권사는 “생활이 어렵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적은 돈이지만 보탬이 되고자 교회에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작전동교회는 2018년 7월부터 매달 15만원씩 기부하는 등 작전서운동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작전서운동에 전달된 장학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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