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17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NH농협 군포시지부 김성록 지부장과 군포농협 이명근 조합장을 비롯해 군포시 농협 임직원, 일반인 자원봉사자 등 45명은 이날 군포시 부곡동에 있는 농가를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출하가 필요한 포도 수확작업을 진행했다.

김성록 지부장은 “폭우 등으로 수확철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미력하나마 농업인의 시름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