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제32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에 기여한 공이 큰 구민에게 수여하는 '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효행,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교육부문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지난 7월27일부터 8월14일까지 3주간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현지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효행부문 김미자(여·65) ▲사회봉사부문 김춘수(58), 김학엽(58), 양희승(52) ▲환경부문 이상진(56) ▲문화예술부문 김영덕(64) ▲체육진흥부문 김인환(42), 이진환(54) ▲지역경제부문 이재웅(41) ▲교육부문 김영배(75)씨 등 10명이다.

구민상 시상은 해마다 '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중 별도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