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 A씨가 9월 1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중구 중부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국민 10명 중 8명은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 처벌 강화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16일 TBS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4%가 처벌 강화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4.8%, '잘 모른다'는 1.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4.4%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