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부터 지역 내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관련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광주시와 하남시에 거주하는 17세 이상 시민과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대상자는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접수받아 다음 달 8∼15일 작품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제출된 작품은 창의력, 표현력 등의 기준에 맞춰 종합적으로 심사를 받게 된다.

한정숙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학생)와 정책고객(학부모 등 시민)과 소통하며 청렴의식을 공유함으로써 ‘참여·소통·공감하는 광주하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반부패 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