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연합뉴스) 15일 강원 양양군 남설악 오색지구 주전골 탐방로의 단풍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고 있다. 2020.9.15 [독자 황주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angdoo@yna.co.kr

 

목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새벽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부터 남해안과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고, 늦은 오후에는 충청 남부에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전남·경남 10∼50㎜, 전북·경북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인천은 아침 최저기온 20도 낮 최고기온 24도, 수원 아침 최저기온 20도 낮 최고기온 24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가 없도록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