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응시 불가…자가격리 대상자는 별도 장소에서 시험

 

▲ [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찰청은 19일 전국 94곳에서 순경 채용 필기시험을 본다고 16일 밝혔다. 채용, 응시 인원은 각각 2735명, 5만1419명으로 경쟁률은 18.8대 1이다.

경찰청은 질병관리청을 통해 응시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 대상자를 확인하기로 했다.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고, 자가격리 대상자는 별도 장소에서 시험을 본다.

모든 응시자는 입실 전 발열 검사를 한 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시험을 봐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25일 발표된다. 이후 신체·체력·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1일에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