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만나 양국관계 개선 뜻 모아…적절한 시기에 뵙고 싶다"

 

▲ 9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낙연 상임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6일 최고위 회의에서 일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내각 출범을 계기로 "일본의 국운이 상승하고 한일관계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스가 총리와 일본 국민에 축하를 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작년 10월 도쿄에서 관방장관이었던 스가 총리와 비공개로 만나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한 일이 있다"면서 "적절한 시기에 뵙고 싶다는 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