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인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시립봉안시설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늘누리 제1추모원(1만6900위 봉안)과 제2추모원(1만9908위 봉안)은 1996년과 2012년 각각 문을 열어 365일 개장했으며 운영 중단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석 연휴를 전후해 17∼29일과 다음 달 5∼15일에는 전화 예약(031-754-2268)을 통해 유가족만 추모원을 찾을 수 있다.
이 기간 추모원 방문은 하루 2486명, 시간당 226명, 추모 시간은 30분으로 각각 제한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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