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 예방과 언택트 시대에 맞춰 선배들의 취업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는 ‘가천멘토 직무 멘토링’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멘토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B국민은행, 한국전력공사, 서울교통공사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33명이 초청됐다.
직무멘토링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사회자와 멘토의 대담형태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채팅을 통해 선배들에게 질문하고 취업 비법을 전달받을 수 있다.
가천대는 2017년부터 후배들의 진로 및 취업지도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졸업생들을 ‘가천멘토’로 꾸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천대는 ‘가천멘토 온라인 직무멘토링’에 이어 다음 달부터 ‘현직 담당자 온라인 직무멘토링’, ‘공공기관 온라인 직무멘토링’을 잇따라 열 예정이다.
또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등 공공기관 현직 인사, 직무담당자를 초청해 여는 채용설명회도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길여 총장은 “우리 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가장 현실적으로 취업준비에 조언을 준다고 생각한다”며 “취업준비 전략과 채용 트렌드를 이해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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