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복(경기 시흥시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신임 여성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기도당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문 의원을 여성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마쳤다.

이번 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선임을 계기로 행정부, 국회, 정당을 두루 거치며 경기지역의 대표적 여성정치인으로서 입지를 굳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국회 국토교통위원과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완성 TF 위원 등을 맡아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문 의원은 “코로나 국난극복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에 도당 여성위원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국회와 경기지역을 오가며 경기도민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