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이담농악보존회와 시립이담농악단이 13일 인천 계양구에서 주최한 '제6회 계양산 국악제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풍물부문, 사물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비대면 경연대회로 이뤄졌으며, 대부분의 예술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동두천시를 알리고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담농악보존회는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2017년 지정)로 시립이담농악단과 함께 시를 대표해 3·1절 100주년 행사는 물론 광복절 기념식 등 국가 주요행사에 참여하는 등 동두천시의 홍보사절로 활동하고 있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