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신인그룹 '피원하모니' K-팝 세계관 장편영화화

 

▲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 특별출연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신인 보이그룹 세계관을 담은 장편영화에 배우 정진영, 정용화, 설현, 정해인, 최여진 등이 출연하고 '국민MC' 유재석도 카메오로 나선다.

14일 FNC에 따르면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과거, 현재, 미래에 흩어진 소년들이 만나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F 휴먼드라마다.

배우 정진영·정용화와 카메오로 출연하는 정해인은 리더 '한' 역을 맡는다. 세 배우가 하나의 인물을 연기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설현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총을 잡은 '누나'로 분한다.

역할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재석도 카메오 출연진에 이름을 올려 관심을 끈다.

이외에도 배우 조재윤과 최여진 등 다양한 스타가 FNC 신인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멤버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창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은 '피원에이치 : 새로운 세계의 시작'은 국내 처음으로 K팝 그룹의 세계관을 영화화한 시도다. 다음 달 8일 개봉한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