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A 섬유회사 확진 직원(353번 환자·7일 확진)의 아내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353번 환자의 10대 자녀 2명도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353번 환자 일가족 4명을 포함해 A 섬유회사와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9명(직원 4명, 가족 3명, 지인 2명)으로 늘어났다.
A 섬유회사는 직원 10여명의 소규모 회사로, 확진된 직원들은 지난 8월26일과 지난 1일 차례로 증상이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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