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R 파주시민축구단전 6대 0 대승
인천남동구민축구단(FC남동)이 파주시민축구단을 완파하고 K4리그 4위 자리를 탈환했다.
FC남동은 12일 오후 3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주시민축구단과의 '2020 K4리그 17라운드' 대결에서 6대 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FC남동은 시즌 16경기 9승 1무 6패(승점 28)를 기록, 양평FC(승점 26)를 끌어 내리고 4위에 복귀했다.
이날 FC남동은 무려 4명의 선수가 골 맛을 봤다.
먼저 유동규가 이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 총 12골로 K4리그 득점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선취골을 주인공 김문주는 이날 처음 K4리그 공식 경기에 출전해 데뷔골을 터트렸다.
김우홍 역시 K4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두번째 골부터 네번째 골까지 혼자 몰아 넣은 강민규는 팀의 두번째 해트트릭의 주인공으로 등극함과 동시에 단박에 K4리그 득점 공동 2위(9골)로 뛰어올랐다.
또 이형관은 이날 골키퍼로 첫 선발 출전해 무실점을 기록했다.
FC남동은 19일 오후 3시 안방인 남동공단근린공원에서 서울중랑축구단과 18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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