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미래를 열다 ' 주제로 언택트 관람
24시간 운영 … 연도·사건별 기록물도 재구성
▲ ‘나의 성남, 기록으로 미래를 열다’ 온라인 전시관. /자료=성남시 홈페이지 캡처

 

성남시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 개관했다.

성남시는 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를 통해 '나의 성남, 기록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언택트(Untact·비대면) 전시관을 개관해 연중 24시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은 ▲광주대단지 형성 ▲1973년 성남시 승격 ▲분당·판교·위례 신도시 개발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아시아실리콘밸리 비전 선포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연도별, 사건별로 구성한 성남의 역사를 사진(100장), 전자문서(70건)로 관람할 수 있다.

성남시 기록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경기도청 등에서 수집한 기록물도 재구성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성남시청 로비에서 연 시 승격 47년의 기록물 기획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옮겨왔다”면서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현장에서 접한 정보, 그 이상을 제공해 시민의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