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10일 전국 11개 시·도 7979개 학교의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인 7948곳보다 31곳 늘어 7979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이날 서울 2천10곳, 인천 782곳, 경기 4151곳 등 수도권에서 6943곳의 등교가 불발됐다.

광주에서도 596곳, 전남 224곳, 강원 171곳, 충남 26곳, 충북 14곳 등에서 등교가 이뤄지지 못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고3을 제외한 유·초·중·고교는 20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을 이어 나간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