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피렌체 한국영화제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이 됐다.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3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18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배우 특별전에서 조진웅의 '블랙머니' 등 대표작 6편이 소개된다고 10일 밝혔다.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태극기-토스카나코리아문화협회가 주최한다. 이탈리아에 한국 영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앞서 조진웅은 정진영 감독이 연출한 '사라진 시간'으로 캐나다 판타지아영화제에서 남우주연 특별언급상을 받았다.
조진웅은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영화는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며 "선배들의 노고와 노력의 결실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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