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신규 47개소를 포함해 총 65개소 규모의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65개소를 선정한다.

이 중 47개소는 신규 선정되며, 18개소는 2019년 열린 어린이집 중에서 재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자체 선정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접수는 21∼22일 이틀간 진행되며, 시청 아동보육과 보육지원팀(시청로 20, 본관 3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열린 어린이집에 선정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운영 기간은 2020년 11월1일부터 2021년 10월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https://www.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