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1일까지 전통시장(28곳)과 골목상권(52곳) 내 6570개 점포 상인들에게 위생·방역용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품은 4중 필터 일회용 마스크 21만개와 손 소독제 3만5000개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마스크 2만개를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3억600만원(도비 50% 포함)을 투입한다.
지원품은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상인연합회를 통해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상인들이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크게 입고 있다”면서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점포 방역을 철저히 하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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