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6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 동맥이 막힌 경우 다른 부위 동맥이나 정맥을 이용해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 혈관을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이다. 대체 혈관을 연결해 혈류를 개선하면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어지러움, 실신 등으로 대표되는 허혈성 심장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김영모 원장은 “환자 안전은 의료기관이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는 최종 목표”라며 “지속적으로 의료 질을 관리해 심장질환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