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한라세라지오CC가 지난 7일 여주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방역 마스크 4만매를 기탁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세라지오CC가 기탁한 마스크를 지역 내 읍·면·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신현수 한라세라지오CC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라세라지오CC는 여주시 오금동에 있는 골프장으로, 지난 3월 회원제골프장에서 대중제골프장으로 전환했으며 창출한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적인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