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공유경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공유경제는 물건, 공간, 재능, 경험 등 유·무형의 자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활용해 자원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공모 분야는 경제, 사회,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 방안과 민간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는 방법 등이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지역 내 학교,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은 18~25일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cyj0829@korea.kr)로 하면 된다.

시는 공유경제 이해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심사한 뒤 11월 중 최우수(1명·50만원), 우수(2명·30만원), 장려(2명·20만원)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공유시책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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