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은 7일과 8일 양일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경기 평화·통일교육 포럼’을 연다고 6일 밝혔다.

7일에는 김누리 중앙대 교수의 ‘독일통일 30년, 한반도의 미래 전망’를 주제로 한 강의가, 8일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남·북한 공생의 이유’란 주제의 강의가 벌어진다. 강의에는 사전 신청한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도교육청은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중장기 정책을 세울 방침이다.

사전 신청을 놓친 참가 희망자는 도교육청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정태회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포럼은 경기교육 가족과 통일교육 전문가가 함께 평화·통일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독일 사례로 미래를 전망하는 기회”라며 “통섭의 관점에서 남북한 공생의 의미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