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반려동물 문화 토론

 

▲ [KBS 제공]

최근 개에 물리는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KBS 2TV 예능 '개는 훌륭하다'는 '제1회 개정상회담'을 열고 국내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짚어본다.

6일 KBS 2TV에 따르면 6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개는 훌륭하다'에서 성시경이 일일 의장으로 활약하며 오마이걸 승희가 함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는다.

타일러 라쉬, 다니엘 린데만, 오오기 히토시가 각각 미국, 독일, 일본을 대표하는 정상으로 출연해 '개는 훌륭하다' 고정 출연자인 강형욱과 이경규와 호흡을 맞춘다.

박주연 동물 보호 변호사와 김나연 동물 보호 활동가도 참석해 더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은 최근 급증하는 개 물림 사고와 아파트와 빌라 내 맹견사육 등 두 가지 안건을 두고 격렬하게 토론한다.

또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한국인만의 독특한 반려 문화는 물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교육을 받는 학교인 독일 훈트슐레 등 외국의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 등을 알아본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잘 알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현행법상 처벌 규정과 내년부터 발효되는 새로워진 맹견법을 전하고 나라별 동물 관련 법안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들도 소개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