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ICT’ 분야 30개사 13일까지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스타트업 온택트 해외진출 사업’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스타트업 온택트 해외진출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도내 스타트업이 온택트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에 특화된 경콘진과 해외 바이어·투자자 및 인프라를 보유한 KOTRA간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KOTRA 스타트업 거점무역관 20개 지역(뉴욕, LA, 실리콘밸리, 달라스, 토론토, 런던, 파리, 함부르크, 마드리드, 헬싱키, 도쿄, 베이징, 상하이, 두바이, 하노이, 호치민, 자카르타, 싱가폴, 뉴델리, 벵갈루루)와 협업한다.

사업대상은 경기도내 사업장을 보유한 7년 미만 ‘콘텐츠·ICT’ 분야 중 제품, 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해외바이어 매칭과 해외투자자 매칭 등 2가지 트랙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총 3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매칭 지원(스타트업 컨설팅, 해외 바이어·투자자 매칭) ▲제작 지원(자료번역, 홍보영상 제작, 디렉토리북 제작) ▲온라인전시관(BuyKorea)개설 ▲상담 운영(화상 상담장 운영, 통역 지원) ▲해외 시장 진출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콘진 홈페이지 (www.gcon.or.kr./ghu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정 기자 zoey05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