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비대면(언택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임시회 본회의는 시의원과 은수미 성남시장 등 집행부 필수인원만 참석해 실내 집합 인원 기준인 50명 이내를 준수했다.
집행부 간부 공무원은 영상으로 임시회에 참여했다.
시의회는 본회의뿐 아니라 상임위원회 회의도 화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영상장비 시스템을 구축해 의정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시의원의 비대면 의정활동을 돕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영상회의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할 계획이다.
윤창근 의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여야 간,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언제 어디서나 업무가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해 365일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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