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평균 2.45%
한국은행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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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권의 예금과 대출 금리가 또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0.82%로 집계됐다.

이는 처음 0%대로 내려앉은 6월(0.89%)보다 0.07%포인트(p) 낮은 수치로, 두 달 연속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대출금리도 2.72%에서 2.70%로 한 달 새 0.02%포인트 더 떨어졌다.

가계 대출 금리도 2.67%에서 2.62%로 0.05%포인트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하락 폭은 0.04%포인트(2.49%→2.45%)를 기록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