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고 있는 27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머리에 얼음주머니를 얹고 접수를 받고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는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6면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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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검사 급증, 진료업무 가중 … 보건소 진땀 “코로나 검사받으러 왔는데, 검사 안 해요?”27일 오후 1시10분 수원시 조원동 장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앞. 택시에서 내린 한 시민이 문을 두드렸다. 선별진료소의 휴식시간이었다.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찾아온 다른 시민도 검사를 받지 못했다.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의 모습이다.사랑제일교회 등 교회발 확산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되면서 선별진료소엔 시간대와 상관없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6일부터 시작한 '의료계 집단 휴진'이 계속 이어지면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