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의회(의장 김유순)는 지난 18일 계양구 자매도시인 충청북도 단양군을 찾아 수해복구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김유순 의장을 비롯해 조양희 자치도시위원장, 황순남 기획주민복지위원장, 윤환 의원, 김숙의 의원과 구의회사무국 직원 7명 등이 농지 복구 작업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날 계양구의회는 단양군청을 찾아 27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 후 피해 지역인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의 수해현장에 찾아 면사무소 직원들과 호흡을 맞춰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김유순 의장은 “피해 지역 농가가 수해의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