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성남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왼쪽) 시장과 ㈜패션플러스 채영희 대표이사가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는 ㈜패션플러스가 이웃돕기 후원 여성용품(생리대) 2만3000팩(1억 38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기탁된 생리대를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41곳에 1만892팩, 산성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14곳에 1만2108팩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패션플러스는 의류, 패션, 잡화, 뷰티 등 다양한 제품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회사로 현재 직원 95명이 근무하고 있다.

채영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주변의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