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제18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대상에 송다현 작가의 '누군가의 이야기'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제18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우수한 만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만 18세 이상의 만화창작자를 대상으로 단편만화 부문과 카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한 송다현 작가의 '누군가의 이야기'는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시골로 내려온 주인공 '이화'와 도깨비의 여정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를 그린 작품이다. 대중성과 완성도를 갖춘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가령 작가 '마더의 보고서', 우수상은 최창규 작가의 '산신님과 방울토마토'와 승완/부활이 작가의 '첫 꽃', 장려상은 싸누/김갑돌 작가의 '거울, 그리고 우리의 세계', 김현지 작가의 '드림머신', 에레세모 작가의 '악마의 유혹 천사의 속삭임', 익창 작가의 '소선유령'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공모전 협력사인 웹툰플랫폼 '버프툰' 홈페이지를 통해 9월19일부터 게재될 예정이다.
/박현정 기자 zoey05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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