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기 교회발 집단감염… 인천도 초비상
서울·경기 종교시설에서 비롯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인천으로 번지면서 하루 새 추가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인천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대책에 돌입했습니다.

▲ 종교시설 집합제한,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이에 따라 인천시는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제한’ 명령을 내린데 이어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도 23일까지 일부 공간의 운영이 중단되고, 어린이집 휴원 권고 명령도 30일까지 연장됩니다.

▲ 종합건설본부 관리·감독 부실
인천 일부 공공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를 예방하는 작업발판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시 종합건설 본부 등이 교량 승강기 운행과 공사 품질관리 등에서 소홀했던 것이 인천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 코로나19 ‘2차 대유행’ 위기… 종교시설 집합금지
경기지역에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2차 대유행’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도는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한 교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구상권 청구에 나섰습니다.

▲ 경기도, 집중호우 피해도민 세제지원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유예, 분할납부 등 세제지원 정책을 시행합니다. 세제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집중호우 손해 사실을 입증하는 서류를 경기도나 시·군 세무과에 제출하면 됩니다.

▲ 전수 못한 훈장 “독립운동가 후손 찾습니다”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경기지역 독립운동가들에게 서훈한 ‘훈장’이 지금까지 후손들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손과 연락이 닿지 않아 국가보훈처에서 보관하고 있는 경기지역 훈장은 1382명 중 401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인천일보TV med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