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인천 동구 거주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구는 송림동에 거주하는 A(65)씨가 전날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A씨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0일과 11일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