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1일까지 ‘방구석 업사이클 챌린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과 업사이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업사이클 활동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실시한다.

환경과 업사이클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업사이클 작품, 제품, 도구 만들기 ▲업사이클 체험, 교육 ▲업사이클 연극, 뮤지컬 ▲업사이클 악기연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속 혼자서 할 수 있는 기발한 업사이클 아이디어와 활동을 담은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http://www.gm.go.kr/up)과 광명시청 누리집(www.gm.or.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21일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mcontest@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02-2680-6947, 6211)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는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명 500만원, 금상 1명 200만원, 은상 2명 100만원, 특별상은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상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투표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방문하지 못했던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업사이클 콘텐츠를 개발해 새로운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온라인투표로 특별상을 선정하는 시민 참여형 공모전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