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저소득 홀몸·장애 어르신 80가구에 삼계탕 100인분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고 생활의 불편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도 꼼꼼히 챙겼다.

어르신들은 “요즘 날이 무덥고 습해서 입맛도 없고 기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삼계탕을 가져다주시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