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정의연·나눔의집 후원자 5명이 12일 정대협·정의연과 윤미향 국희의원과 나눔의집을 상대로 후원금반환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정대협 등 후원자 소송대리인 김기윤 변호사는 12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에 대한 후원금반환소송을 제기한다고 11일 밝혔다.
후원금반환소송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지난 6월 4일 나눔의집을 상대로 23명 후원자가 제1차 후원금반환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6월 24일 나눔의집을 상대로 32명이 제2차 후원금반환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정의연을 상대로 한 후원금반환금 소송은 이번 처음이다. 이번 소송을 통해 위안부할머니 후원금과 관련된 기관 정대협과 정의연, 나눔의집은 후원자들에게 전부 소송을 당하게 되었다.
김 변호사는 소송인 5명은 정대협·정의연과 윤미향에 대한 원고 2명과 나눔의집에 대한 원고 3명이라고 밝혔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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