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새마을회는 지난 8일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원삼면 맹리 화훼농가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맹리 화훼농가는 이번 수해로 1200평 13개 동(棟) 비닐하우스 안과 노지에 출하를 앞둔 화초와 나무들이 진흙과 거름에 한 대 엉켜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용인시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와 모현읍 새마을부녀회 등 25명이 화초와 나무들을 살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이날 수해복구현장에는 시흥시새마을회 남녀 지도자 및 사무국장등 10여명과 용인 크리스토퍼 총동문회 회원들도 다수가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